[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각각 이선민, 장단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노윤서, 강나언 등과 함께 극의 중심으로 활약한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채민과 류다인의 영화관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청설’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일타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노윤서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달달한 연애 전선을 이어갔다. 류다인이 블랙 컬러 스타일링에 각선미를 강조한 가운데 이채민은 편안한 체크 패턴 셔츠와 청바지로 자연스러움을 보였다.
특히 류다인은 이 사진을 공유하며 이채민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공개 열애 중인 스타 커플이 서로를 언급하고 소환하는 걸 어려워하는 것과 달리 투샷을 공개하고 계정까지 태그하면서 달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럽스타그램으로 인해 열애를 ‘들킨’ 케이스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채민과 류다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정하게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던 것. 이채민은 들고 있던 옷을 류다인에게 입혀주기도 했고, 가방을 들어주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류다인은 한 인터뷰에서 열애와 럽스타그램에 대해 “내 성격이 자유분방하고 숨김이 없는데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숨기려고 되게 노력했다. 그렇게까지 관심이 많으실 줄 몰랐다. 안 숨긴다고 했다면 마스크도 안 썼을 거다. 마스크, 안경도 썼는데 목격담이 나왔다”고 말했다.
비밀 데이트가 들키면서 이를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된 이채민과 류다인은 8개월째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열애를 이어가며 늦가을에 설렘을 선사하고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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