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직구 힘 빼고 던졌나...다승왕 곽빈, 대표팀 라인업 상대로 3이닝 1실점 [오!쎈 고척]
입력 : 202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상무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상무 선발로 나선 야구 대표팀 곽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11.06 / dreamer@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대표팀 투수 곽빈이 상무와 평가전에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곽빈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과 상무와의 평가전에서 상무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홍창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김도영(3루수), 박동원(포수), 송성문(2루수), 문보경(1루수), 김휘집(지명타자), 박성한(유격수), 최원준(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상무 팀 라인업으로는 이주형(중견수), 신민재(2루수), 나승엽(1루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한동희(지명타자), 이재원(좌익수), 박찬혁(우익수), 박정현(3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1~5번은 대표팀 선수들이고, 6~9번은 상무 선수들이다. 

곽빈은 상무 선발 투수로 등판해 대표팀 타자들을 상대했다. 직구 구속이 144~145km로 평소보다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1회 톱타자 홍창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윤동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김도영은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는데,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박동원이 하이패스트볼에 스윙을 하다가 멈췄는데, 배트에 맞아 타구는 우측 선상 안에 떨어졌다. 2루타가 됐고, 2루 주자가 득점했다. 스코어는 2-1이 됐다. 송성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으나, 문보경을 3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상무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상무 선발로 나선 야구 대표팀 곽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11.06 / dreamer@osen.co.kr

2회 선두타자 김휘집을 상대로 느린 커브(117km)가 등에 맞는 사구가 됐다. 무사 1루에서 박성한의 타구는 2루수 땅볼이었다.

2루수가 1루주자를 견제한 후 1루로 던져 아웃, 1루수가 유격수에게 던져 태그 아웃시키며 리버스 병살로 2아웃이 됐다. 2사 후 최원준을 143km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 1번타자 홍창기와 두 번째 승부였다. 홍창기가 2볼-1스트라이크에서 140km 직구를 때린 타구는 우익수가 펜스 바로 앞에서 잡아냈다. 윤동희는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 

김도영 상대로 초구 45km 직구(헛스윙), 2구째 143km 직구(볼), 3구째 145km 직구(파울), 4구째 145km 직구는 몸쪽으로 높게 들어오는 볼이었다. 김도영이 화들짝 놀라 피했다. 5구 118km 커브(볼)로 풀카운트가 됐다. 117km 커브가 볼이 되면서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2사 1루에서 박동원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변화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상무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 개최하는 야구 국제대회로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린다. 1회말 투구를 마친 야구 대표팀 곽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4.11.06 / dreamer@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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