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아들과 1년 만 재회…''많이 컸더라'' 울컥 모성애 [순간포착]
입력 : 202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아들과 1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의 일상이 공개됨과 함께 이범수와 이혼 소송 진행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이혼 진행 상황에 대해 “합의 조정이 안되어서 소송 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윤진은 “양육을 먼저 진행하고 있다. 지금 첫째는 제가 해외에서 데리고 있고, 둘째는 아빠가 데리고 있다.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고 모성애를 보였다.

양육권 협의와 관련해서 이윤진은 “저희가 온라인으로 면접 교섭을 하고 있다. 멀리 떨어져 살면 온라인으로 면접 교섭을 하고 있다. 멀리 떨어져 살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 같은데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못 만났고 두 번째도 사람이 기대를 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 ‘또 안 나오겠지’ 했는데 지난주 1년 만에 아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30분간 화상을 통해 아들을 만났다고. 그는 “소송이 끝날 때까지 이런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저는 지금도 빨리 잘 끝났으면 좋겠다. 아들을 오랜만에 봤는데 많이 컸더라. 누나랑은 자주 소통하고 있고, 저도 지지난주 한국에 왔을 때 아들에게 줄 선물들을 집 앞에 몰래 두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3월 이혼 조정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윤진은 이범수에 대한 폭로와 저격을 이어갔고,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