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3남매 서울대 집안 비결? ''TV선 잘라, 10년 동안 못 봤다'' ('라스') [종합]
입력 : 2024.1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김소현이 서울대 집안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출연하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소현이 서울대 집안을 만든 부모님의 비법을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일명 서울대 수저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준호씨가 그만 좀 말하라고 했지만 얘기하겠다"라며 "아버지가 서울대 의대, 동생이 서울대 의대, 여동생은 서울대 음대, 내가 서울대 음대"라며 집안 식구들 모두 서울대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우리 남편이 연대, 여동생 남편은 한양대, 남동생 아내는 이화여대를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저희 아빠가 싱겁게 먹기 운동 본부를 하고 계시다. 남편에게 자네는 신촌 가서 싱겁게 먹게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서울대 신문 기사에 실린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부모님이 서울대를 강요하기보다는 전공을 강요하셨다. 남동생은 과까지 결정해서 신장내과를 강요하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부모님의 특급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나는 현역, 여동생은 재수, 남동생은 삼수를 했다. 내가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TV선을 자르셨다. 내가 거의 집에서 10년 정도 TV를 못 봤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주말마다 가족끼리 드라이브를 갔는데 관악산에 갔다.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그게 무언의 압박이었던 것 같다. 나는 첫째니까 부담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아빠가 나보고 너는 더 하다고 하시더라. 내가 아들을 데리고 뉴욕을 간 적이 있는데 컬럼비아 대학에 데려갔다. 투어 일정 중 하나였는데 나는 서울대인데 너는 아이비 리그를 보내려고 하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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