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뇌 문제 있다 ''다발성 경화증 진단, 진짜 신부처럼 살아야''('열혈사제'2)[Oh!쎈 리뷰]
입력 : 2024.1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뇌에 이상이 생겼다.

9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미카엘 김해일(김남길 분)의 뇌에 이상이 생겼다.

의사인 동생은 “다발성 경화증. 방치하면 심각해져. 형이 해당되는 내용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김해일은 덤덤했다. 그는 해야 할 일이 많은 벨라또였다. 벨라또란 “12세기부터 교황으로부터 선택받은 사제들이 존재했다. 사제들은 기사 또는 용병이었는데 살인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완력으로 정의를 실현했고, 바티칸의 보호를 받으며 영적 면벌부를 받았다. 이들을 벨라또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그럼 형 아무것도 못한다”라면서 “진짜 신부처럼 살아야 한다. 그래야 형이 산다”라며 간곡히 말했다. 그러나 김해일은 "벨라또로써 할 일을 하겠다. 파파"라며 성호를 긋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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