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4인용 식탁'에서 윤해영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윤해영이 출연했다.
안과 의사랑 결혼한 윤해영이 출연, 한다감은 윤해영에 대해 "개그맨인 윤해영"이라 언급, 실제 집에서 웃겨준다고 했다. 윤해영은 "하루종일 일하는 남편, 안과의사다"며 "우리 남편 노안수술 전문이다 잘한다"고 했다. 요즘 근황을 묻자 "남편이 바빠서 혼자 여행간다"고 했다.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묻자 윤해영은 "소개팅을 만났는데 후광이 났다"며 깜짝, "근데 첫만남에 연락없어 밀당하더라 나도 (한다감처럼) 내가 전화했다 왜 연락없냐고 전화했다"며 떠올렸다. 윤해영은 "알고보니 본인이 첫만남에 실수한거 같아 연락할 용기없었다고 해, 이후 카페에서 만났다"며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남자다"며 웃음지었다.
또 남편자랑에 대해 물었다. 윤해영이 민망해하자 한다감이 대신 "잘생겼다 엄청동안, 그 나이로 안 보인다"고 했다. 사실 윤해영보다 한 살 연상이라는 것. 윤해영은 "다 나보다 연하인 줄 안다, 오빠다"고 하자 한다감은 "미안하지만 (남편이) 여섯살 어려보인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