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채림이 재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채림이 과거 재혼 할 당시를 떠올리며 곤란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날 윤세아는 친구들과 함께 촌캉스를 즐겼다. 윤세아는 결혼을 앞둔 동생을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면서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완성된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했다. 윤세아는 "뽀그리야 육아에서 벗어나서 자유부인이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반려견을 호텔에 맡겼다. 뽀그리야는 호캉스, 우리는 촌캉스"라고 말했다.
이에 채림은 공감하며 "나도 예전에 강아지 5마리를 키웠다"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깜짝 놀라며 "너는 정말 대륙 사이즈가 다르다. 대륙의 여신 멋지다"라고 말했다.
채림은 당황해하며 "나 대륙사람이랑"이라며 중국인인 전남편 가오쯔치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세아는 급 사과하며 "정말 미안하다. 입이 주책이다"라고 자신의 입을 때리는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동생에게 "청첩장 언제 줄 건가"라고 물었고 이에 동생은 바로 방에 들어가 청첩장을 가져오려고 했다. 하지만 방에는 윤세아가 준비해둔 풍선 이벤트가 있었고 윤세아는 깜짝 놀라 "아니다. 괜찮다. 나중에 줘도 된다"라며 "정말 입을 찢어버려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정음은 모바일 청첩장 이야기에 "나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채림은 "내가 결혼할 땐 모바일 청첩장이 없었다"라며 "주소로 보내든가 만나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채림은 "나는 예전에 왔던 분인데 그 사이에 좀 소원해졌다. 이번에 또 한다고 오라고 하기가 좀 애매하더라. 그 전에도 오고 이번에도 오면 그리고 나는 그 분에게 한 번도 안 갔으니까. 말을 웅얼거리게 된다"라고 재혼 당시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윤세아는 "근데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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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