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늘부터 미령씨라고 부를 것'' 이모카세 요리 못 참아…급 친해지기? ('동상이몽2')
입력 : 2024.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서장훈이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와 친해지고 싶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2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이 이모카세 김미령의 음식을 보며 급 친해지기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중식셰프 정지선이 이모카세 김미령의 국숫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흑백요리사' 회식을 소집했다며 시장에서 장을 보기 시작했다. 정지선은 "쫄가지가 뭔가"라고 물었다. 김미령은 "마지막 가지라는 뜻이다. 작지만 쫄깃쫄깃한 맛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미령은 시장에서 경동시장 해설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식재료를 설명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재료 구매를 마친 김미령과 정지선과 함께 술상 식당으로 향했다. 정지선은 각종 채소를 껴 넣은 도미찜을 준비했다. 김미령은 중식을 배우고 싶었다며 정지선의 요리를 옆에서 지켜보며 배웠다. 

김미령은 "우리가 '흑백요리사' 할 때 이렇게 같이 하지 못했다"라며 "우리가 이렇게 가까워질 줄 몰랐다. 정셰프가 항상 잘 챙겨줘서 그렇다"라며 고마워했다. 정지선은 "여자 선배가 없다"라고 말했고 김미령은 "훌륭한 여자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서로 칭찬하는 모습이 낯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미령은 채소를 썰어 꽃게탕을 준비했다. 김미령은 "나는 해산물 요리를 할 때 채소를 한꺼번에 넣는다"라고 자신의 비법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미령은 "평창에서 1년에 한 번 100근 정도 구매한다"라며 고춧가루를 꺼냈다. 

김미령은 채소와 고춧가루, 된장, 후추를 넣어 육수를 준비한 후 꽃게와 해산물을 추가해 얼큰하게 끓여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아까 언니 언니 하면서 친해졌다고 하지 않았나. 나도 오늘부터 미령씨라고 부르겠다"라며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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