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김지성이 ‘신데렐라 게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에 따르면 배우 김지성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에 출연한다.
KBS2 새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극본 오상희)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지성은 극중 구지은 역을 맡았다. 구지은은 구하나(한그루 분)의 동생으로, 상류 사회를 동경해 때로는 사고를 치지만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김지성은 “밝고 통통 튀는 연기로 지은이를 잘 표현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결과물 또한 좋을 것 같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보겠다”고 ‘신데렐라 게임’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023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김지성은 드라마 ‘아직 낫 서른’, ‘우아한 친구들’, ‘싸이코메트리 그녀석’, 영화 ‘박화영’, ‘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의 차별화된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이 이번 작품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KBS 2TV에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