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10년 동안 지치는 순간 많았지만'' 의미심장
입력 : 2024.1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매거진 Y
/사진=매거진 Y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이 팬덤 캐럿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도겸은 20일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함께한 Y 매거진 커버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겸의 섬섬옥수를 강조한 화보에서 그는 반지 립밤을 착용하고 원색 컬러가 돋보이는 키치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키 링과 인형으로 위트있게 연출한 스타일링은 화보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도겸은 "오늘 촬영 내내 반지 립밤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되게 특이하고 센세이셔널 한 것 같다. 손가락에 끼고 있다 바로 바르면 되니 메이크업 선생님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반지 립밤과의 첫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겸은 메이크업 철학을 묻는 질문에 "화장품에 크게 흥미는 없지만 직업상 메이크업을 받는 사람이니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어떤 건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에게 '겸점'이라고 불리는 점이 얼굴에 있는데, 얼굴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베이스에 가려지지 않게 면봉으로 살려달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겸은 자신의 활동 원동력이 캐럿이라고 답하며 "정답 같은 답변이지만 '캐럿'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거의 10년 동안 활동하며 중간중간 지치는 순간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캐럿 분들이 주시는 응원과 사랑 때문이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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