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를 위해 안마를 해주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아침밥에 진심인 행복 연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승아는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말 플리마켓을 위한 미팅을 위해 회사로 이동했고, “마음이 좋지 않다. 나오기 직전에 원이가 자다 깼는데 울더니 열이 거의 40도를 찍어서 해열제를 먹이고 다시 잠드는 거 보고 나왔는데 마음이 좋지 않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열이 다행히 떨어지고 있긴 한데 오빠가 데리고 병원에 가기로 했다. 이런 날 일을 하러 가면 마음이 너무너무 불편하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원이는 열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 윤승아는 마켓 미팅도 무사히 마쳤다고 덧붙였다.

여러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윤승아와 김무열은 함께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 후 카페를 찾은 두 사람.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을 찍으며 텅 빈 카페 내부에 “오빠 혼자 대관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라고 물었고, 윤승아는 카페 오픈 시간인 점심에 와서 사람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무열은 아내 윤승아의 어깨를 안마를 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인들과 윤승아가 “촬영하니까 갑자기 열심히 한다”라고 놀리자 김무열은 “아까부터 되게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라며 억울해했다.

또 “기술이 들어갔다”는 말에 김무열은 “아니 그게 아니라 왼손이 여기가 아프다. 여기가 굳어서 이제 포지션을 바꿨다”라며 “제가 엄지 지문이 없다”라며 양손 엄지를 뽐냈다. 지인이 “안마를 많이 해서?”라고 물었고, 김무열이 수긍하자 윤승아는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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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