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장성우가 ‘런닝맨’ 멤버들을 만났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장성우 선수는 최근 SBS 인기 예능 ‘런닝맨’ 녹화를 마쳤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3월 9일 방송된다.

앞서 박지원, 장성우 선수는 지난 14일 폐막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격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나서며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메달 사냥에 나섰고, 박지원은 남자 1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 500m 은메달, 장성우는 남자 1000m 금메달, 1500m 동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각각 4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멤버들은 여운이 식기 전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박지원과 장성우는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와 함께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알렸다. 26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아시안게임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유퀴즈’에 출연한 두 사람은 ‘런닝맨’ 녹화까지 진행하며 또 다시 유재석을 만나게 됐다. 특히 박지원, 장성우는 타고난 운동감각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만나 유쾌한 게임을 진행했다고.

아울러 두 사람은 아이스링크장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출연 중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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