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문소리가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친에 대해 언급했다.
24일인 오늘,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 81 신동엽도 말려든 기존쎄 언니의 서사 왕년에 군기 잡고 그랬지?’ 영상이 게재,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문소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속았수다’에 출연, 3월 7일 첫 공개 예정이다. 해당 작품에 대해 문소리는“솔직하게 얘기하면..”이라 운을 떼자 신동엽은 “관계자들 있는데 솔직하게 말하지마라”며 장난,문소리는 “그래도 술 마셨으면 솔직하게 말하겠다”며 “어떤 한 사람 인생을 사계절이 비춰져 대본 읽으며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났다 대본보며 폭풍 오열했다”고 했다.
문소리는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자기 인생 바치고 애쓴 것 같아, 엄마 모습이 투영됐다”며“작가가 나보다 어려도 우리 엄마 세대를 잘 이해하고 펼쳐주더라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작품이라 선택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이 “인생에 사계절이 있다면 어머니는 무슨 계절 같나”고 묻자 문소리는 “우리 엄마는 지금이 여름 같다80세 인생에 내 인생 살아본다고 해 SNS도 하신다”며 “그걸 보면 화려한 경력이 보인다대학생들 졸업 작품에 오디션 보고 캐스팅도 됐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소리는 모친에 대해 “문소리 엄마란 얘기 절대 안해, 작품 끝날 때쯤 알게되거나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엄마가 지금 뜨거운 여름을 살고계신다 광고도 하신다 저보다 광고를 더 많이 하신다 활동이 많다”고 했다. 심지어 아버지가 어머님 매니저하며 운전도 하실 정도. 이에 신동엽은 “어머님 너무 멋지다, 어머님을 위해 건배하자”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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