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역대급 스케일의 단독 콘서트를 완성했다.
온유는 지난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ONEW CONCERT [ONEW THE LIVE : CONNECTION]'을 개최했다. 3일 차 공연은 더욱 많은 찡구(팬덤명)들과 연결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CONNECTION'은 온유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THE LIV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밴드 라이브를 기반으로 온유의 내면에 있는 이야기들을 무대 위로 꺼내놓았다.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온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의미를 더했다.
공연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밤하늘과 바닷속 배경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연출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황홀경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에는 온유와는 음악적 인연이 있는 기리보이와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다. 온유는 기리보이와는 'Caramel (Feat. 기리보이)'을, 선우정아와는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 (Selene 6.23)'를 듀엣으로 소화하며 두 배의 감동을 전했다.
온유는 "공연이 진행되는 3일간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찡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불빛 덕분에 제 마음도 환해졌다. 찡구들에게 받은 행복 꼭 다시 나눠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과 서울을 차례로 달군 온유는 오는 4월 5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 4월 20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 그리고 미주에서 단독 콘서트 'CONNECTION'을 이어간다.
[사진제공=그리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