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고윤정♥정준원, 진리의 아랍+두부상?..'로맨스 포스터' 공개
입력 : 2025.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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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2단계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이 사회 초년생들의 좌충우돌 직장생활 적응기의 2막을 앞둔 가운데 성장 포스터와 스페셜 러브라인 포스터로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포스터 속 신생아실에서 감격에 젖어 있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앞날이 궁금해지고 있다.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는 각기 다른 목표로 치열한 사회생활에 뛰어든 상황. 열심히는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사회 초년생들의 고군분투는 보는 이들의 웃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를 위하는 마음가짐은 물론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와 갈등을 해소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 등 여러 단계의 성장을 거친 레지던트들은 마침내 한 사람의 몫을 하게 됐다. 이에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레지던트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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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스페셜 러브라인 포스터로 선후배와 짝사랑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오이영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관계가 심장박동을 상승시키고 있다. 그간 오이영은 구도원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자마자 거침없는 직진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왔다. 무엇보다 오이영은 단둘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생일선물로 무조건 '네'로만 대답해달라 요청하며, 마지막 질문으로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고 고백을 던져 모두를 숨멎하게 만들었다.

그런 오이영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구도원이지만 내심 그녀의 고백이 신경 쓰였던 터. 무엇보다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으로 인해 상처받았을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대신 용기를 내 맞서 주는 오이영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에 오이영의 과감한 일방통행이 구도원과의 쌍방통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언슬전'을 한층 풍성하게 채워줄 깜짝 손님들의 방문이 기대를 모은다. 그간 '언슬전'은 2회부터 추민하(안은진 분), 용석민(문태유 분), 허선빈(하윤경 분), 김준완(정경호 분), 안정원(유연석 분), 장홍도(배현성 분) 등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출연진들이 등장해 레지던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인물들이 무슨 인연으로 종로 율제병원을 찾아오게 될지, 더욱 확장된 율제병원 세계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사회 초년생들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는 물론 심장 두근거리는 로맨스와 반가운 인물들의 방문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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