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박보검이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전역 후 더욱 잘 익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보검의 다음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박보검은 20대 후반인 지난 2020년 해군으로 입대해 30대가 된 2022년 전역했다. 박보검은 전역 후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무르익은 30대 배우의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박보검이 전역 후 선택해 촬영한 작품들이 꽃피는 시기다.
박보검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아 무쇠 같으면서도 순수한 청년 관식을 완벽해 냈다. '폭싹 속았수다'를 본 시청자들은 양관식이라는 이름에 박보검을 떠올릴 수 밖에 없을 만큼, 그의 평소 착한 모습과 매칭되는 착하고 순애보 넘치는 모습을 표현 하며 많은 여성의 '관식 앓이'를 이끌어냈다.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에 대해 "양관식이라는 인물을 좋아해주시고 멋진 인물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좋았다"라며 "관식이라는 인물은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 친구고 과묵하고 묵묵하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양관식이라는 캐릭터가 비현실적이라는 말에 "저는 양관식이 꼭 그렇게 비현실적이라고는 생각 안 했다.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 한 번쯤 만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관식을 수동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관식은 항상 표현했다. 애순에게 꽃핀도 먼저 주고 조구도 말없이 챙겨주고 그런 사람이다"라며 양관식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한 70% 정도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사랑하고 자기 사람 잘 챙기려고 생각하는 마음, 한 사람을 사랑하면 정말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웃었다.
이처럼 박보검은 자신의 속에 있던 양관식을 꺼내놓으며 더욱 깊은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또 박보검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스-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음악 토크쇼 사회자로 나서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뮤직뱅크'MC 출신다운 진행 실력은 물론이고 순수한 매력, 사람들을 이끄는 모습, 그리고 남다른 노래 실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 등을 보여주고 있다. 박보검은 못하는게 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다.
또 박보검은 내달 공개되는 디즈니+ '굿보이'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박보검은 극중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았다. '윤동주'는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 상식과 도덕이 외면받는 세상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싸우는 인물을 통해 박보검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은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맡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은 미리 공개된 포스터에서 벌써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의 거칠고 투박한 모습을 표현해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연한 눈빛과 붕대가 감긴 손, 얼굴의 상처가 드러난 옆모습의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과 어떻게 다를지 또 어떤 모습으로 잘 익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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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해외 일정을 위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25.3.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박보검은 20대 후반인 지난 2020년 해군으로 입대해 30대가 된 2022년 전역했다. 박보검은 전역 후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무르익은 30대 배우의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박보검이 전역 후 선택해 촬영한 작품들이 꽃피는 시기다.
박보검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아 무쇠 같으면서도 순수한 청년 관식을 완벽해 냈다. '폭싹 속았수다'를 본 시청자들은 양관식이라는 이름에 박보검을 떠올릴 수 밖에 없을 만큼, 그의 평소 착한 모습과 매칭되는 착하고 순애보 넘치는 모습을 표현 하며 많은 여성의 '관식 앓이'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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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배우 박보검이 24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5.03.24 /사진=이동훈 photoguy@ |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에 대해 "양관식이라는 인물을 좋아해주시고 멋진 인물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좋았다"라며 "관식이라는 인물은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 친구고 과묵하고 묵묵하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양관식이라는 캐릭터가 비현실적이라는 말에 "저는 양관식이 꼭 그렇게 비현실적이라고는 생각 안 했다.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 한 번쯤 만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관식을 수동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관식은 항상 표현했다. 애순에게 꽃핀도 먼저 주고 조구도 말없이 챙겨주고 그런 사람이다"라며 양관식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한 70% 정도라고 생각한다. 가족을 사랑하고 자기 사람 잘 챙기려고 생각하는 마음, 한 사람을 사랑하면 정말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웃었다.
이처럼 박보검은 자신의 속에 있던 양관식을 꺼내놓으며 더욱 깊은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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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시즌즈'는 KBS 음악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재작년 2월부터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까지 각기 다른 장르 및 색깔을 가진 MC가 뮤지션과 시청자의 가교역할을 이어왔다. 매 시즌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신선한 MC 선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의 주인공은 배우 박보검이다. 2025.03.11.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
또 박보검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스-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음악 토크쇼 사회자로 나서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뮤직뱅크'MC 출신다운 진행 실력은 물론이고 순수한 매력, 사람들을 이끄는 모습, 그리고 남다른 노래 실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 등을 보여주고 있다. 박보검은 못하는게 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다.
또 박보검은 내달 공개되는 디즈니+ '굿보이'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박보검은 극중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았다. '윤동주'는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 상식과 도덕이 외면받는 세상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싸우는 인물을 통해 박보검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은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맡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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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
박보검은 미리 공개된 포스터에서 벌써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의 거칠고 투박한 모습을 표현해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연한 눈빛과 붕대가 감긴 손, 얼굴의 상처가 드러난 옆모습의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과 어떻게 다를지 또 어떤 모습으로 잘 익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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