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데블스플랜2' 방송화면 캡쳐

프로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정승묵)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SUB]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데블스 플랜: 데스룸 1-4화 비하인드 리뷰 | TE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에 출연한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출연해 1~4화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냈다.

출연진들은 특히 1화에서 이세돌이 처음 등장한 순간을 언급하며 "정말 놀랐다"고 회상했다. 손은유는 "신문기사 속 사진이 다가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정종연 PD는 "시시청자들은 출연진들이 이미 밖에서 다들 얼굴을 봤을 텐데 와서 깜짝 놀라는게 (과한 리액션이라고 하더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세븐하이는 "보안의 수준이 (엄청나다). 중간에 화장실 한 번 간다고 했는데 우산으로 양 옆을 가리고 갔다"고 말하며, 스포일러 유출을 막기 위한 넷플릭스 측의 철저한 통제 상황을 전했다.

JTBC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도 "내가 이런 경호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두 명씩 붙었다"고 증언했고, 티노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까지 아무도 못 봤다. (카니발을 보며) 저기에 누구 있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이며 넷플릭스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 모두가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데블스 플랜 : 데스룸'은 넷플릭스를 통해 6일 1-4회를 공개했다. 2주차 13일에 5-9회, 3주차 20일에 10-12회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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