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위시, 美 비자 문제로 LA 공연 불참 [전문][공식]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수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T 위시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홀에서 열린 'AAA 2024'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했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023년 7월 방송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로 결성돼 2024년 2월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등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사진=김창현 chmt@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 수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T 위시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홀에서 열린 'AAA 2024'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했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023년 7월 방송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로 결성돼 2024년 2월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등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사진=김창현 chmt@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비자 문제로 공연에 불참한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엔시티 위시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며 "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은 "엔시티 위시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M 창립 30주년 기념해 열리는 'SMTOWN LIVE 2025 in L.A.' 공연은 11일(현지시간) 미국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키(KEY),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웨이션 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하츠투하츠, SMTR25 등이 출연한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NCT WISH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TOWN LIVE 2025 in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NCT WISH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