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배우 김보라가 악뮤 이수현의 근황 사진을 꺼내보며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보라는 이수현이 12일 공개한 사진을 리그램하며 "언제나"라는 문구와 손을 잡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에는 이수현이 민들레 홀씨를 불고 있다. 이수현은 이 사진에 김보라의 아이디를 태그한 것으로 보아 김보라가 찍어준 사진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라와 이수현은 고 김새론과 함께 절친한 사이로 알려지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이수현은 고 김새론과 과거 함께 YG엔터테인먼트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수현은 2021년 JTBC '독립만세'에 출연했을 당시 김새론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고 "친해진 지 4~5년 됐다. 김새론, 김보라와는 약속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만나는 사이다. 이미 단체 대화방에는 집 비밀번호가 올라와 있다. 우리 집에 오면 보라 언니가 청소와 분리수거를 하고 새론이가 요리를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수현은 절친한 사이인 배우 고 김새론의 비보를 마주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수현은 고 김새론의 장례식 직후 예정됐던 샤이니 온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연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동료이자 JTBC '비긴 어게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하림이 "수현이가 꿈에 나왔다. 도시 전망이 좋은 어딘가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한참을 걱정했던 기억 때문인가 싶다"며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안부를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하림은 "전망 좋은 장소가 등장한 것은 비긴 어게인의 기억 때문일까. 덕분에 친구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며 "그 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멤버 중 누군가는 음악을 멈추고 외국으로 떠났고, 소속사를 옮기거나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또 한 번 세월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고기가 헤엄치면서 강을 의식하지 않듯이, 시간 속에 있을 때는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시간과 감정은 서로를 품으며 진화하는 것 같다.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현은 댓글을 통해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이라며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사진=JTBC '독립만세' |
![]() |
/사진=이수현 SNS |
![]() |
/사진=김보라 SNS |
배우 김보라가 악뮤 이수현의 근황 사진을 꺼내보며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보라는 이수현이 12일 공개한 사진을 리그램하며 "언제나"라는 문구와 손을 잡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에는 이수현이 민들레 홀씨를 불고 있다. 이수현은 이 사진에 김보라의 아이디를 태그한 것으로 보아 김보라가 찍어준 사진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사진=김보라 SNS |
한편 김보라와 이수현은 고 김새론과 함께 절친한 사이로 알려지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이수현은 고 김새론과 과거 함께 YG엔터테인먼트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수현은 2021년 JTBC '독립만세'에 출연했을 당시 김새론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고 "친해진 지 4~5년 됐다. 김새론, 김보라와는 약속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만나는 사이다. 이미 단체 대화방에는 집 비밀번호가 올라와 있다. 우리 집에 오면 보라 언니가 청소와 분리수거를 하고 새론이가 요리를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수현은 절친한 사이인 배우 고 김새론의 비보를 마주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수현은 고 김새론의 장례식 직후 예정됐던 샤이니 온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연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동료이자 JTBC '비긴 어게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하림이 "수현이가 꿈에 나왔다. 도시 전망이 좋은 어딘가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한참을 걱정했던 기억 때문인가 싶다"며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안부를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하림은 "전망 좋은 장소가 등장한 것은 비긴 어게인의 기억 때문일까. 덕분에 친구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며 "그 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멤버 중 누군가는 음악을 멈추고 외국으로 떠났고, 소속사를 옮기거나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또 한 번 세월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고기가 헤엄치면서 강을 의식하지 않듯이, 시간 속에 있을 때는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시간과 감정은 서로를 품으며 진화하는 것 같다.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현은 댓글을 통해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이라며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