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마포=최혜진 기자]
송지효가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허진 국장, 이후 PD, 배우 송지효, 제주 해녀 3인(박미정 오기숙 현순심)이 참석했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3부작으로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송지효의 뜨거운 도전, 해녀의 삶과 삼춘(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웃어른을 부를 때 쓰는 제주도 방언)들의 인생, 하도리 해녀들의 가을 첫 물질에 함께 나서는 송지효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송지효는 "제가 기획안을 받았을 때 '정말 이건 내 거다'라는 느낌을 딱 받았다. '내가 아니면 아무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가족 구성을 처음 공개했다. 이모가 포항에서 해녀를 오래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게 있어서 삶이 재미없었다. 싫은 게 아니라 똑같고 반복되는 패턴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다큐가 들어왔다. 게다가 해녀, 또 내가 좋아하는 바다 이야기였다. 운명처럼 받아들였다. 그래서 해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벌이게 된 것도 재밌게 살고, 더 많이 배우고 얻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이제 참 세월이 (흐르며) 이제는 제게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더라. 그래서 이 프로그램도 하고 싶었고, 사업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무엇이 가장 힘들었냐고 물으시면, 어떤 것이든 배워가는 과정이 힘들었다 해녀도, 사업도, 연기도, 예능도 배워가는 과정에 힘듦이 있었다. 그 힘듦을 즐기고 싶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16일 자정에 첫 방송된다.
마포=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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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함께 출연한 해녀 박미정, 오기숙, 현순심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3부작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오늘(15일)밤 첫 방송된다. /2025.05.15 /사진=이동훈 photoguy@ |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허진 국장, 이후 PD, 배우 송지효, 제주 해녀 3인(박미정 오기숙 현순심)이 참석했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3부작으로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송지효의 뜨거운 도전, 해녀의 삶과 삼춘(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웃어른을 부를 때 쓰는 제주도 방언)들의 인생, 하도리 해녀들의 가을 첫 물질에 함께 나서는 송지효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송지효는 "제가 기획안을 받았을 때 '정말 이건 내 거다'라는 느낌을 딱 받았다. '내가 아니면 아무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가족 구성을 처음 공개했다. 이모가 포항에서 해녀를 오래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게 있어서 삶이 재미없었다. 싫은 게 아니라 똑같고 반복되는 패턴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다큐가 들어왔다. 게다가 해녀, 또 내가 좋아하는 바다 이야기였다. 운명처럼 받아들였다. 그래서 해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벌이게 된 것도 재밌게 살고, 더 많이 배우고 얻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이제 참 세월이 (흐르며) 이제는 제게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더라. 그래서 이 프로그램도 하고 싶었고, 사업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무엇이 가장 힘들었냐고 물으시면, 어떤 것이든 배워가는 과정이 힘들었다 해녀도, 사업도, 연기도, 예능도 배워가는 과정에 힘듦이 있었다. 그 힘듦을 즐기고 싶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16일 자정에 첫 방송된다.
마포=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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