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골머신’ 유병수(24, 알 힐랄)가 이번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선두 등극에 앞장섰다.
유병수는 1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제르와의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3-1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도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알 힐랄은 승점 35점으로 알 샤밥(승점 34점)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알 힐랄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34분 압둘라지즈 알 도사리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4분에는 유세프 엘 아라비가 헤딩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후반 33분 유병수의 발 끝에서 알 힐랄의 승리가 만들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했고, 역전골을 넣은 엘 아라비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도움을 올린 유병수는 리그 9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크라운 프린스컵까지 합하면 10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됐다.
유병수는 “아직 잘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서서히 몸이 올라오는 것 같다. 2012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병수는 1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제르와의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3-1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도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알 힐랄은 승점 35점으로 알 샤밥(승점 34점)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알 힐랄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34분 압둘라지즈 알 도사리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4분에는 유세프 엘 아라비가 헤딩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후반 33분 유병수의 발 끝에서 알 힐랄의 승리가 만들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했고, 역전골을 넣은 엘 아라비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도움을 올린 유병수는 리그 9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크라운 프린스컵까지 합하면 10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됐다.
유병수는 “아직 잘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서서히 몸이 올라오는 것 같다. 2012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