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올 시즌 박주영을 영입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듬뿍 받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국내 기업의 스폰서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지난 해 스폰서십 관계자를 직접 한국으로 보내 주요 기업과 접촉했다.
복수의 국내 대형 광고 기획사 관계자들은 "아스널이 박주영의 영입 이후 한국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관계자가 방한해 복수의 국내 기업을 접촉했다"며 입을 모았다. 이들의 전언에 따르면 아스널은 유니폼 가슴에 기업의 로고를 부착할 수 있는 메인 스폰서 보다 규모가 작은 서브 스폰서를 한국에서 찾고 있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 입단 이후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윈-윈'한 것을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맨유는 2005년 이후 한국 기업들과 함께 방한경기 추진은 물론 및 한국과 유럽 현지에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적극적인 아스널과 달리 국내 기업들은 신중한 모습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도 고려 대상이만, 국내 마케팅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때문에 박주영이 리그에 전혀 출전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스폰서 체결이) 쉽지 않다"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 상황에서 스폰서 체결을 하면 유니폼 판매원이라는 비아냥이 있을 수 있다. 결국 그 화살이 다시 기업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지난 해 8월 30일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은 칼링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지만 리그에서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다섯 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복수의 국내 대형 광고 기획사 관계자들은 "아스널이 박주영의 영입 이후 한국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관계자가 방한해 복수의 국내 기업을 접촉했다"며 입을 모았다. 이들의 전언에 따르면 아스널은 유니폼 가슴에 기업의 로고를 부착할 수 있는 메인 스폰서 보다 규모가 작은 서브 스폰서를 한국에서 찾고 있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 입단 이후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윈-윈'한 것을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맨유는 2005년 이후 한국 기업들과 함께 방한경기 추진은 물론 및 한국과 유럽 현지에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적극적인 아스널과 달리 국내 기업들은 신중한 모습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도 고려 대상이만, 국내 마케팅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때문에 박주영이 리그에 전혀 출전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스폰서 체결이) 쉽지 않다"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 상황에서 스폰서 체결을 하면 유니폼 판매원이라는 비아냥이 있을 수 있다. 결국 그 화살이 다시 기업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지난 해 8월 30일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은 칼링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지만 리그에서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다섯 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