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스페인의 국민가수이자 라틴 음악의 황제 훌리오 이글레시아스(69)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골키퍼 출신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레알맨' 이글레시아스도 '숙적' FC 바르셀로나의 최근 기세를 인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방송 '라 보스'에 출연한 이글레시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글레시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엽총 같다. 이니에스타와 메시라는 탄환을 가지고 있다"고 공격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 부족한 것은 이니에스타 뿐이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이니에스타를 보유했고, 바르셀로나가 그렇지 못했다면 상황은 역전됐을 것"이라는 말로 이니에스타의 유능함을 부러워했다.
이글레시아스는 "바르사는 그들에게 유리한 중원에서 상대를 멀미 나게 한다”라고 말한 뒤, “해결책은 공격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글레시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볼을 소유해도 초조하게 만들어야 한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을 뽑았다면 바르셀로나는 초조해졌을 거라고 설명했다. 오랜 축구 팬으로서의 바르사 대처법인 셈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 골키퍼였던 이글레시아스는 어린 시절 교통 사고로 인해 축구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병실에서 간호사에게 선물 받은 기타를 연주하다 세계인의 목소리가 되었다.
아르헨티나 방송 '라 보스'에 출연한 이글레시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글레시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엽총 같다. 이니에스타와 메시라는 탄환을 가지고 있다"고 공격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 부족한 것은 이니에스타 뿐이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이니에스타를 보유했고, 바르셀로나가 그렇지 못했다면 상황은 역전됐을 것"이라는 말로 이니에스타의 유능함을 부러워했다.
이글레시아스는 "바르사는 그들에게 유리한 중원에서 상대를 멀미 나게 한다”라고 말한 뒤, “해결책은 공격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글레시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볼을 소유해도 초조하게 만들어야 한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을 뽑았다면 바르셀로나는 초조해졌을 거라고 설명했다. 오랜 축구 팬으로서의 바르사 대처법인 셈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 골키퍼였던 이글레시아스는 어린 시절 교통 사고로 인해 축구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병실에서 간호사에게 선물 받은 기타를 연주하다 세계인의 목소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