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부회장이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28) 영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22)도 영입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바르토메우 부회장은 2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도한 지출은 피하겠다고 밝혔다. 판 페르시와 베일의 영입설을 부정한 것이다. 바르토메우 부회장은 "판페르시와 베일 모두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협상에 임할 때는 상식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무모한 이적시장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회장은 "어떠한 선수든지 4천만 유로(한화 595억 원)이상의 금액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불가능한 사안이며 클럽의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에서 과도한 지출은 피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판 페르시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아스널의 성적 부진 탓이다. 올 시즌 판 페르시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2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AC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4로 패한 아스널은 사실상 대회 탈락이 유력해졌다. FA컵에서도 선덜랜드에 덜미를 잡혔다. 칼링컵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정황상 올 시즌에도 아스널은 무관이 유력하다.
이 틈을 타 바르셀로나가 판 페르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 언론은 아스널 부진에 실망한 판 페르시가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으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부회장이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판 페르시는 훌륭한 선수지만 비싼 이적료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이다.
토트넘의 베일도 마찬가지였다. 영국 언론은 베일이 바르셀로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측면 공격 강화를 원하는 바르셀로나가 베일 영입을 낙점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비싼 이적료 탓에 베일의 바르셀로나행의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바르토메우 부회장은 2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도한 지출은 피하겠다고 밝혔다. 판 페르시와 베일의 영입설을 부정한 것이다. 바르토메우 부회장은 "판페르시와 베일 모두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협상에 임할 때는 상식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무모한 이적시장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회장은 "어떠한 선수든지 4천만 유로(한화 595억 원)이상의 금액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불가능한 사안이며 클럽의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에서 과도한 지출은 피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판 페르시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아스널의 성적 부진 탓이다. 올 시즌 판 페르시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2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AC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4로 패한 아스널은 사실상 대회 탈락이 유력해졌다. FA컵에서도 선덜랜드에 덜미를 잡혔다. 칼링컵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정황상 올 시즌에도 아스널은 무관이 유력하다.
이 틈을 타 바르셀로나가 판 페르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 언론은 아스널 부진에 실망한 판 페르시가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으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부회장이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판 페르시는 훌륭한 선수지만 비싼 이적료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이다.
토트넘의 베일도 마찬가지였다. 영국 언론은 베일이 바르셀로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측면 공격 강화를 원하는 바르셀로나가 베일 영입을 낙점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비싼 이적료 탓에 베일의 바르셀로나행의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