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카를로스 테베스(28)에게 쏠린 언론의 관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로파리그 포르투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테베스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것이다.
팀을 무단이탈해 고국 아르헨티나에 3개월 넘게 머물렀던 테베스는 지난주 영국으로 돌아왔고, 자체적으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만치니 감독은 이미 테베스가 사과할 때만 그를 받아주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맨시티가 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을 떠나면서 두 사람이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 때문에 포르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둘이 만났는지 그리고 테베스가 사과했는지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나 만치니 감독은 테베스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나는 포르투전에 관해 이야기하러 이곳에 왔다"며 테베스에게 쏠린 관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으로 테베스와 만남을 가질 것이냐는 질문에도 "내일 만남이 있다. 포르투전 말이다"는 답만 내놓았다.
한편 1월 이적시장 내내 바쁘게 이적할 팀을 찾았으나 결국 맨시티로 돌아오게 된 테베스는 클럽 복귀 전 가진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만치니가 자신을 "개처럼" 취급했다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을 예고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팀을 무단이탈해 고국 아르헨티나에 3개월 넘게 머물렀던 테베스는 지난주 영국으로 돌아왔고, 자체적으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만치니 감독은 이미 테베스가 사과할 때만 그를 받아주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맨시티가 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을 떠나면서 두 사람이 만날 기회가 없었다.
이 때문에 포르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둘이 만났는지 그리고 테베스가 사과했는지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나 만치니 감독은 테베스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나는 포르투전에 관해 이야기하러 이곳에 왔다"며 테베스에게 쏠린 관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으로 테베스와 만남을 가질 것이냐는 질문에도 "내일 만남이 있다. 포르투전 말이다"는 답만 내놓았다.
한편 1월 이적시장 내내 바쁘게 이적할 팀을 찾았으나 결국 맨시티로 돌아오게 된 테베스는 클럽 복귀 전 가진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만치니가 자신을 "개처럼" 취급했다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을 예고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