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홈피, ''이영표, 밴쿠버 우측면 강화할 것''
입력 : 2012.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SL) 공식 홈페이지가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밴쿠버 화이트캡스(이하 밴쿠버)의 전력을 소개하며 이영표(34)를 언급했다. 이영표의 영입으로 밴쿠버의 약점이었던 오른쪽 측면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19개 구단의 전력을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에는 그 첫 번째 순서로 이영표가 입단한 밴쿠버의 전력 분석이 실렸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MLS에 참여하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밴쿠버는 바쁜 겨울을 보낸 것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겨울 동안 새로 합류한 선수 중 이영표가 중요하게 언급됐다. "수비진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이영표를 영입했다는 것이다.

밴쿠버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한 MLS 공식 홈페이지는 이영표를 오른쪽 풀백 1순위로 꼽았다. 그리고 수비진의 강점 중 하나로 "이영표의 영입이 문제가 많은 밴쿠버의 우측면 수비를 강화"한 점을 지적했다. 반면 이영표가 MLS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수비진을 기대보다 약화할 수 있는 약점으로 소개됐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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