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난 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팔아 치운 아스널이 작년 말까지 6개월 동안 무려 880억 원이 넘는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클럽이 원한 바는 아니었지만, 두 선수의 이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올린 것이다.
아스널은 27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후반기 6개월 동안 4,950만 파운드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886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아스널은 기존 선수를 이적시키면서 6,300만 파운드의 수입을 올렸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지출한 돈은 7,470만 파운드. 특히 선수 장사로 벌어들인 수익이 4,610만 파운드에 달해, 선수 장사에서만 59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던 2010년 동기와 비교할 때 거액의 이익이 대부분 파브레가스와 나스리 등의 선수들을 이적시키며 벌어들인 돈에서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스널이 현금으로 쌓아두고 있는 돈만 무려 1억 1,52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063억 원에 달한다.
아스널이 팀의 핵심 선수인 파브레가스와 나스리를 팔아 벌어들인 돈이 고스란히 클럽의 이익으로 돌아온 게 확인되면서,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스널은 27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후반기 6개월 동안 4,950만 파운드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886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아스널은 기존 선수를 이적시키면서 6,300만 파운드의 수입을 올렸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지출한 돈은 7,470만 파운드. 특히 선수 장사로 벌어들인 수익이 4,610만 파운드에 달해, 선수 장사에서만 59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던 2010년 동기와 비교할 때 거액의 이익이 대부분 파브레가스와 나스리 등의 선수들을 이적시키며 벌어들인 돈에서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스널이 현금으로 쌓아두고 있는 돈만 무려 1억 1,52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063억 원에 달한다.
아스널이 팀의 핵심 선수인 파브레가스와 나스리를 팔아 벌어들인 돈이 고스란히 클럽의 이익으로 돌아온 게 확인되면서,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