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32)이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전에서 통산 9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팀 동료 라이언 긱스(38)에 대해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6일 밤 노리치전에서 맨유 통산 900경기를 소화한 긱스에 대한 특별 기사를 게재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긱스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긱스의 맨유 입성후 부터 통산 900경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때까지의 모습을 열거했다. 동시에 긱스에 대한 선수들의 그간 코멘트와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박지성도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긱스에 대해 "긱스와 같은 선수를 대체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긱스와 같은 선수는 많지 않으며 찾기도 어렵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이어 "긱스는 세계적인 선수이며 한 클럽에서 많은 것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 역시 "긱스가 지금부터 100경기를 더 뛸 수 있느냐"고 운을 뗀 뒤, "매튜스는 50살까지 뛰었다. 긱스 역시 지켜봐야 한다"며 긱스의 남다른 자기관리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긱스는 900번째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이 특별한 선수라는 걸 입증했다"며 노리치전에서 900경기 출전을 결승골로 자축한 긱스를 호평했다.
팀 동료 웨인 루니도 긱스 칭찬 릴레이에 합류했다. 루니는 "긱스는 놀라운 선수다. 에너지가 넘친다. 그의 패싱력과 움직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나는) 그와 함께 뛸 수 있는 특권을 지녔다"며 긱스를 극찬했다. 웨일스 대표팀 후배인 가레스 베일 역시 "긱스는 사람들을 따르도록 이끄는 놀라운 선수다. 그리고 나는 긱스에게 조금이나마 근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네딘 지단과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도 "맨유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긱스가 최고다"며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맨유 레전드 보비 찰턴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팀 동료 폴 스콜스 등 각계각층에서 긱스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6일 밤 노리치전에서 맨유 통산 900경기를 소화한 긱스에 대한 특별 기사를 게재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긱스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긱스의 맨유 입성후 부터 통산 900경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때까지의 모습을 열거했다. 동시에 긱스에 대한 선수들의 그간 코멘트와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박지성도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긱스에 대해 "긱스와 같은 선수를 대체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긱스와 같은 선수는 많지 않으며 찾기도 어렵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이어 "긱스는 세계적인 선수이며 한 클럽에서 많은 것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 역시 "긱스가 지금부터 100경기를 더 뛸 수 있느냐"고 운을 뗀 뒤, "매튜스는 50살까지 뛰었다. 긱스 역시 지켜봐야 한다"며 긱스의 남다른 자기관리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긱스는 900번째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이 특별한 선수라는 걸 입증했다"며 노리치전에서 900경기 출전을 결승골로 자축한 긱스를 호평했다.
팀 동료 웨인 루니도 긱스 칭찬 릴레이에 합류했다. 루니는 "긱스는 놀라운 선수다. 에너지가 넘친다. 그의 패싱력과 움직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나는) 그와 함께 뛸 수 있는 특권을 지녔다"며 긱스를 극찬했다. 웨일스 대표팀 후배인 가레스 베일 역시 "긱스는 사람들을 따르도록 이끄는 놀라운 선수다. 그리고 나는 긱스에게 조금이나마 근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네딘 지단과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도 "맨유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긱스가 최고다"며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맨유 레전드 보비 찰턴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팀 동료 폴 스콜스 등 각계각층에서 긱스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