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청용(23)의 실전 복귀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의 오언 코일(46) 감독은 이청용에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둘러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코일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볼턴 지역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빨라지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청용의 부상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빠른 복귀보다는 부상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이청용은 뉴포티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 중 오른쪽 다리 경골과 비골이 골절되는 장기 부상을 당했다. 이후 부상 회복에 매진한 이청용은 마침내 지난달 중순부터 경기장 위에 모습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팀훈련은 아니다. 대신 이청용은 가벼운 개인 훈련에 임하며 실전 복귀를 위한 워밍업에 나섰다.
하지만 코일 감독의 반응은 달랐다. 코일 감독은 "지난주보다 이청용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운을 뗀 뒤, "그렇다고 해서 이청용이 일주일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이청용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청용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이청용을 복귀시키겠다"고 밝혔다. 무리한 실전 복귀보다는 부상 회복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코일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볼턴 지역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빨라지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청용의 부상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빠른 복귀보다는 부상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이청용은 뉴포티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 중 오른쪽 다리 경골과 비골이 골절되는 장기 부상을 당했다. 이후 부상 회복에 매진한 이청용은 마침내 지난달 중순부터 경기장 위에 모습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팀훈련은 아니다. 대신 이청용은 가벼운 개인 훈련에 임하며 실전 복귀를 위한 워밍업에 나섰다.
하지만 코일 감독의 반응은 달랐다. 코일 감독은 "지난주보다 이청용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운을 뗀 뒤, "그렇다고 해서 이청용이 일주일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이청용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청용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이청용을 복귀시키겠다"고 밝혔다. 무리한 실전 복귀보다는 부상 회복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