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일본 축구 신성 다카하시 우사미(20)가 이상보다는 현실을 택했다.
우사미는 2010시즌 일본프로축구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J리그 신인상을 타고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탓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컵 단 한 경기(50분) 출전에 그치며 줄곧 리저브팀에 머물렀다. 이런 연유로 올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도 임대 후 완전 영입 계획을 틀었다. 지난 2월 감바측에 영입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의 결별이다.
우사미는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한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뒤를 따르고 싶어한다. 감바의 유혹에도 복귀 생각이 없다. 때마침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 호펜하임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9일(현지시간) 뉘른베르크가 감바측과 영입에 관한 구두 합의를 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이 언론은 우사미도 마음을 굳혔다며 시즌 종료 후 뉘른베르크 구단이 감바측과 무난하게 협상을 완료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뉘른베르크는 26라운드 현재 18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 남을 확률이 높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우사미는 2010시즌 일본프로축구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J리그 신인상을 타고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탓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컵 단 한 경기(50분) 출전에 그치며 줄곧 리저브팀에 머물렀다. 이런 연유로 올 여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도 임대 후 완전 영입 계획을 틀었다. 지난 2월 감바측에 영입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의 결별이다.
우사미는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한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뒤를 따르고 싶어한다. 감바의 유혹에도 복귀 생각이 없다. 때마침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 호펜하임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9일(현지시간) 뉘른베르크가 감바측과 영입에 관한 구두 합의를 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이 언론은 우사미도 마음을 굳혔다며 시즌 종료 후 뉘른베르크 구단이 감바측과 무난하게 협상을 완료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뉘른베르크는 26라운드 현재 18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 남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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