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로이 킨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중요한 충고를 건넸다. 유로 대회 기간 중 따분함을 느낄 수도 있는 웨인 루니(26, 맨유)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킨은 25일 '데일리 스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자신과 루니)가 호텔과 훈련 캠프 주변에서 기다리는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선수 시절 클럽의 프리시즌 훈련을 견디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한 경기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루니에게 생길 수 있는 큰 문제는 따분함"이라며 "루니는 빈둥거리는 데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니는 지난 10월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2 예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가격해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본선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랑스와 스웨덴을 상대하는 조별 예선 1,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채 세 번째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
맨유 선배이자, 선수 시절 아일랜드 공화국 대표팀을 이탈하는 등 만만치 않은 성격을 자랑했던 킨은 "웨인은 여전히 젊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역동적"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로이 호지슨은 그런 점을 다스리면서, (루니가) 제대로 훈련하면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루니는) 날카로움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나치거나 초조해져서는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킨은 25일 '데일리 스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자신과 루니)가 호텔과 훈련 캠프 주변에서 기다리는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선수 시절 클럽의 프리시즌 훈련을 견디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한 경기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루니에게 생길 수 있는 큰 문제는 따분함"이라며 "루니는 빈둥거리는 데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니는 지난 10월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2 예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가격해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본선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랑스와 스웨덴을 상대하는 조별 예선 1,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채 세 번째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
맨유 선배이자, 선수 시절 아일랜드 공화국 대표팀을 이탈하는 등 만만치 않은 성격을 자랑했던 킨은 "웨인은 여전히 젊고,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역동적"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로이 호지슨은 그런 점을 다스리면서, (루니가) 제대로 훈련하면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루니는) 날카로움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나치거나 초조해져서는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