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베르동 레 방(스위스)] 류청 기자=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스페인과의 친선전과카타르.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의 생각도 같았다.
최 감독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이베르동 레 방 스타드 뮈니시팔에서 벌어진 훈련 내낸 선수들에게 빠른 패스를 지시했다. 현대 축구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를 벗어나기 위해 빠른 패스와 방향전환이 필수 조건이지만, 이날 최 감독은 다른 때보다 더 이 부분을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카타르(6월 8일)와의 최종예선 1차전 경기를 위한 준비였다. 최 감독은 “카타르 전은 날씨와의 싸움”이라고 했었다. 더위와 높은 습도는 홈 팀에게도 힘들지만 원정 팀들에게는 더 고통스럽게 다가온다. 최 감독은 이런 악조건을 돌파하려면 “컴팩트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드리블을 하면 체력소모가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수비와 미드필드에서는 패싱게임을 잘해야 한다. 방향전환도 잘 하고 되도록이면 전진패스를 해야 한다. 더위 속에서 치르는 카타르전에는 간단하게 해야 이길 수 있다.”
최 감독은 “이게 금방 되는 것은 아니다. 공이 오기 전에 먼저 설계를 해야 한다. 그래서 빈 곳으로 빠르게 패스를 하고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능력이 있어서 잘 따라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과 주전 경쟁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최 감독은 “27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훈련을 하고, 28일에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할 것”이라며 “그걸 넘기고 악조건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표팀 훈련에는 총 13명이 참가했다. 기존 선수단에 최효진과 김치우가 합류했다. 이들은 25일 저녁에 스위스에 도착했다.
최 감독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이베르동 레 방 스타드 뮈니시팔에서 벌어진 훈련 내낸 선수들에게 빠른 패스를 지시했다. 현대 축구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를 벗어나기 위해 빠른 패스와 방향전환이 필수 조건이지만, 이날 최 감독은 다른 때보다 더 이 부분을 강조했다.
“아무래도 드리블을 하면 체력소모가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수비와 미드필드에서는 패싱게임을 잘해야 한다. 방향전환도 잘 하고 되도록이면 전진패스를 해야 한다. 더위 속에서 치르는 카타르전에는 간단하게 해야 이길 수 있다.”
최 감독은 “이게 금방 되는 것은 아니다. 공이 오기 전에 먼저 설계를 해야 한다. 그래서 빈 곳으로 빠르게 패스를 하고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능력이 있어서 잘 따라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과 주전 경쟁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최 감독은 “27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훈련을 하고, 28일에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할 것”이라며 “그걸 넘기고 악조건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표팀 훈련에는 총 13명이 참가했다. 기존 선수단에 최효진과 김치우가 합류했다. 이들은 25일 저녁에 스위스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