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하(카타르)] 류청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오른 김신욱(24, 울산)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신욱은 5일 오후(현지시간) 도하의 카타르 축구협회 테크니컬 센터에서 벌어진 훈련 전에 기자들과 만나 카타르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큰 키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답변을 했다.
그는 최강희 감독이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김신욱은 “감독님이 (내게) 주문하는 것은 높이 축구다. 내가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내 축구를 준비할 것이고, 자신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신욱은 “울산에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플레이가 좋아졌었다. 감독님이 전적으로 믿어주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감독이 나를 믿는 것을 말에서도 느낄 수 있고, 느낌으로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신욱은 지난 2월에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전에서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와 위력을 발휘했었다. 한국은 쿠웨이트의 수비를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는데, 김신욱은 들어오자마자 수비를 흔들며 이동국의 골을 도왔었다.
최 감독은 김신욱의 능력을 높이 샀고, 이번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김신욱은 좋은 옵션”이라고 평했다. 최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처음부터 강한 힘이 필요할 경우에 김신욱을 이동국과 함께 투입해 4-4-2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신욱은 시차와 여독을 돌파하는 것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동하면서 그런 부분(피로, 시차)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그것 때문에 경기를 못한다고 하면 핑계”라고 말했다.
김신욱은 5일 오후(현지시간) 도하의 카타르 축구협회 테크니컬 센터에서 벌어진 훈련 전에 기자들과 만나 카타르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큰 키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답변을 했다.
그는 최강희 감독이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김신욱은 “감독님이 (내게) 주문하는 것은 높이 축구다. 내가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내 축구를 준비할 것이고, 자신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신욱은 “울산에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플레이가 좋아졌었다. 감독님이 전적으로 믿어주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감독이 나를 믿는 것을 말에서도 느낄 수 있고, 느낌으로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신욱은 지난 2월에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전에서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와 위력을 발휘했었다. 한국은 쿠웨이트의 수비를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는데, 김신욱은 들어오자마자 수비를 흔들며 이동국의 골을 도왔었다.
최 감독은 김신욱의 능력을 높이 샀고, 이번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김신욱은 좋은 옵션”이라고 평했다. 최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처음부터 강한 힘이 필요할 경우에 김신욱을 이동국과 함께 투입해 4-4-2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신욱은 시차와 여독을 돌파하는 것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동하면서 그런 부분(피로, 시차)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그것 때문에 경기를 못한다고 하면 핑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