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AC 밀란)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6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스포츠'가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PSG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PSG 이적설은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서 시작됐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5일 "PSG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며 3년간 900만 유로(약 132억 원)의 연봉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밝혔다.
그러나 유로 2012를 앞두고 스웨덴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의 미래에 대해 말이 많지만, 모두 소문일 뿐"이라며 올여름 이적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는 밀란의 선수이며, 이 클럽에서 매우 행복하다"고도 못 박았다.
소속팀 AC 밀란의 태도도 강경하다. 2011/2012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나서 그의 잔류를 공언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이브라히모비치는 6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스포츠'가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PSG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PSG 이적설은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서 시작됐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5일 "PSG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며 3년간 900만 유로(약 132억 원)의 연봉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밝혔다.
그러나 유로 2012를 앞두고 스웨덴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의 미래에 대해 말이 많지만, 모두 소문일 뿐"이라며 올여름 이적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는 밀란의 선수이며, 이 클럽에서 매우 행복하다"고도 못 박았다.
소속팀 AC 밀란의 태도도 강경하다. 2011/2012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나서 그의 잔류를 공언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