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이하 뒤셀도르프)가 차두리(31)를 영입하기 위해 대화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지역 일간지 '르하이니셰 포스트'는 7일 뒤셀도르프가 차두리를 영입하려 하며, 차두리도 자신의 조언자와 함께 뒤셀도르프를 찾아 클럽과 대화 중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뒤셀도르프가 차두리의 영입에 근접하면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소속으로 지난 시즌 뒤셀도르프에 임대되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오른쪽 수비수 토비아스 레벨스의 영입을 꺼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차두리는 지난 2010년 6월 셀틱으로 이적한 뒤 오른쪽 풀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연이은 부상 탓에 주전 경쟁에서 뒤졌다. 셀틱과의 계약은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만료됐지만, 재계약 제의는 없었다. 사실상 자유 계약 신분이다.
뒤셀도르프는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인 2 분데스리가를 3위로 마쳤다. 분데스리가 16위 헤르타 BSC 베를린과의 플레이오프 끝에 분데스리가 승격을 결정지었다.
'르하이니셰 포스트'는 차두리가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했던 차범근의 아들로, 독일에서 자라 완벽한 독일어를 구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이르미니아 빌레펠트 등을 거치며 독일 축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독일 지역 일간지 '르하이니셰 포스트'는 7일 뒤셀도르프가 차두리를 영입하려 하며, 차두리도 자신의 조언자와 함께 뒤셀도르프를 찾아 클럽과 대화 중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뒤셀도르프가 차두리의 영입에 근접하면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소속으로 지난 시즌 뒤셀도르프에 임대되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오른쪽 수비수 토비아스 레벨스의 영입을 꺼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뒤셀도르프는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인 2 분데스리가를 3위로 마쳤다. 분데스리가 16위 헤르타 BSC 베를린과의 플레이오프 끝에 분데스리가 승격을 결정지었다.
'르하이니셰 포스트'는 차두리가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했던 차범근의 아들로, 독일에서 자라 완벽한 독일어를 구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이르미니아 빌레펠트 등을 거치며 독일 축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