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샤바국립경기장(폴란드)] 홍재민 기자= 폴란드의 프란시스첵 스무다 감독이 열린 지붕에 만족해 했다.
한국시간 13일 새벽 열린 유로2012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폴란드는 강적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전반 37분 알란 자고에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2분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의 동점골이 터져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무다 감독은 “지붕이 열려 경기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바르샤바국립경기장은 지붕을 연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는 지붕이 닫혀있었다.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스무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지붕을 연 덕분에 공기가 충분했다. 선수들이 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후반 세트피스 공격 직전 교체된 뒤 불만을 표시했던 루도비치 오브라니악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었다. 스무다 감독은 “왜 화를 냈는지는 선수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전술적 판단에 의한 교체였다. 그 건에 대해선 더 이상 대답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스무다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 여부가 달린 체코 경기 전 사흘 휴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사흘간 쉴 수 있다. 내일 부상 선수들을 체크할 예정이다. 부담감도 줄어들었다”며 숨 고르기 여유를 환영했다.
폴란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2점, A조 3위에 머물렀다. 8강행을 위해선 제3경기에서 체코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폴란드와 체코의 경기는 한국시간 17일 새벽 3시45분 킥오프된다.
한국시간 13일 새벽 열린 유로2012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폴란드는 강적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전반 37분 알란 자고에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2분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의 동점골이 터져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무다 감독은 “지붕이 열려 경기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바르샤바국립경기장은 지붕을 연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는 지붕이 닫혀있었다.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스무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지붕을 연 덕분에 공기가 충분했다. 선수들이 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후반 세트피스 공격 직전 교체된 뒤 불만을 표시했던 루도비치 오브라니악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었다. 스무다 감독은 “왜 화를 냈는지는 선수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전술적 판단에 의한 교체였다. 그 건에 대해선 더 이상 대답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스무다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 여부가 달린 체코 경기 전 사흘 휴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사흘간 쉴 수 있다. 내일 부상 선수들을 체크할 예정이다. 부담감도 줄어들었다”며 숨 고르기 여유를 환영했다.
폴란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2점, A조 3위에 머물렀다. 8강행을 위해선 제3경기에서 체코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폴란드와 체코의 경기는 한국시간 17일 새벽 3시45분 킥오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