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축구 신동’도 좋은 감독이 되기는 어렵다.
디에고 마라도나(51)가 알 와슬(UAE)에서 경질됐다. 알 와슬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마라도나와의 계약해지를 알렸다. “화요일에 벌어진 이사회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한 코치진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황에서 결별통보를 받았다. 마라도나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 시즌 UAE리그에서 12개 팀 중 8위를 했고, 컵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결별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마라도나는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를 구단의 빈약한 지원으로 꼽았고, 지난 2월에는 구단주와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였었다. 그는 시즌 중반에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결국 마라도나의 두바이 생활은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그는 지난해 5월에 알 와슬과 계약했고, 같은 해 8월에 입국해 감독직을 수행해왔다.
디에고 마라도나(51)가 알 와슬(UAE)에서 경질됐다. 알 와슬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마라도나와의 계약해지를 알렸다. “화요일에 벌어진 이사회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한 코치진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 상황에서 결별통보를 받았다. 마라도나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 시즌 UAE리그에서 12개 팀 중 8위를 했고, 컵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결별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마라도나는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를 구단의 빈약한 지원으로 꼽았고, 지난 2월에는 구단주와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였었다. 그는 시즌 중반에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결국 마라도나의 두바이 생활은 1년 만에 막을 내렸다. 그는 지난해 5월에 알 와슬과 계약했고, 같은 해 8월에 입국해 감독직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