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의 등번호가 7번으로 확정됐다.
QPR은 1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다음 시즌부터 7번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7번은 박지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번호다. 유럽 생활의 출발점인 PSV 아인트호번과 국가대표팀에서 7번을 달고 뛰었다.
박지성은 QPR의 7번이 아델 타랍의 등번호라는 것을 확인하고 번호가 비어있던 8번을 택했지만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의 결정에 따라 7번 주인이 됐다. 박지성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를 달게 됐다.
아델 타랍의 등번호는 10번으로 바뀌었다. 타랍은 "10번은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다"면서 "7번을 달고 뛸 때도 행복했지만 10번이 QPR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는 걸 안다. 보울스나 마시 같은 특별한 선수들이 이 번호를 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울스와 마시 모두 QPR 역사에서 맹활약한 골잡이들이다.
한편 타랍은 이날 QPR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QPR은 1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다음 시즌부터 7번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7번은 박지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번호다. 유럽 생활의 출발점인 PSV 아인트호번과 국가대표팀에서 7번을 달고 뛰었다.
박지성은 QPR의 7번이 아델 타랍의 등번호라는 것을 확인하고 번호가 비어있던 8번을 택했지만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의 결정에 따라 7번 주인이 됐다. 박지성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를 달게 됐다.
아델 타랍의 등번호는 10번으로 바뀌었다. 타랍은 "10번은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다"면서 "7번을 달고 뛸 때도 행복했지만 10번이 QPR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는 걸 안다. 보울스나 마시 같은 특별한 선수들이 이 번호를 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울스와 마시 모두 QPR 역사에서 맹활약한 골잡이들이다.
한편 타랍은 이날 QPR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