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플레처 복귀 장담 못한다”
입력 : 2012.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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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만성 장 질환으로 재활중인 대런 플레처의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는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며 플레처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12월 만성 장 질환으로 인해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2012/2013시즌 개막에 맞춰 팀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여의치 않다.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는 분명히 큰 도전을 하고 있고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 그러나 플레처는 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우 불행한 일이다. 플레처는 훌륭한 프로선수이자 청년이기 때문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만약 복귀 못 할 경우, 구단 내 다른 역할을 알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악의 경우 플레처가 은퇴 후 다른 업무를 수행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플레처는 지난 시즌 하반기 2군 코치 업무의 일부를 담당한 바 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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