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인종차별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던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32)가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테리의 무죄 소식을 보도했다. 테리는 지난해 10월 2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켰다. 그는 인종차별로 인한 공공질서를 헤쳤다는 이유는 지난해 12월에 기소 당했다.
테리는 13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마지스트레이츠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판결한 하워드 리들 판사는 “그 당시 사건에서 TV영상과 증인, 변호인으로부터 욕설을 증명하려고 했으나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인해 무죄를 선고했다.
테리의 변호사인 댄 모리스는 이번 판결에 대해 “테리의 무죄 판결을 받는데 도와준 가족들과 첼시 구단,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첼시 구단 역시 성명을 통해 “우리 구단은 테리의 무죄 판결을 존중한다. 테리가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훈련장에 돌아와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흡족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영국 스포츠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테리의 무죄 소식을 보도했다. 테리는 지난해 10월 2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켰다. 그는 인종차별로 인한 공공질서를 헤쳤다는 이유는 지난해 12월에 기소 당했다.
테리는 13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마지스트레이츠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판결한 하워드 리들 판사는 “그 당시 사건에서 TV영상과 증인, 변호인으로부터 욕설을 증명하려고 했으나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인해 무죄를 선고했다.
테리의 변호사인 댄 모리스는 이번 판결에 대해 “테리의 무죄 판결을 받는데 도와준 가족들과 첼시 구단,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첼시 구단 역시 성명을 통해 “우리 구단은 테리의 무죄 판결을 존중한다. 테리가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훈련장에 돌아와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흡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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