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마크 휴스 감독이 팀의 주장을 결정하지 못했다며 프리 시즌을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휴스 감독은 16일 QPR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누가 주장이 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QPR은 최근 내부 논의 끝에 2011/2012시즌 주장을 맡았던 조이 바튼에게 다음 시즌 주장 완장을 채우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휴스 감독은 "프리시즌이 진행될수록 개개인의 성격이 드러날 것이고, 그럼 결정을 내리는 것도 쉬워질 거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주장은 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러나 휴스 감독은 전술적인 면에서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더욱 강조했다.
휴스 감독은 "주장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경기 중 선수들에게 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휴스 감독은 "경기를 시작하기까지 모든 준비를 할 수 있지만, 막상 킥오프가 되면 내 메시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며 "경기가 펼쳐지는 그라운드에서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는 주장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휴스 감독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새로운 주장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는 구체적인 주장 후보를 거론하는 대신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확실한 후보가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휴스 감독은 16일 QPR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누가 주장이 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QPR은 최근 내부 논의 끝에 2011/2012시즌 주장을 맡았던 조이 바튼에게 다음 시즌 주장 완장을 채우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휴스 감독은 "프리시즌이 진행될수록 개개인의 성격이 드러날 것이고, 그럼 결정을 내리는 것도 쉬워질 거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주장은 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그러나 휴스 감독은 전술적인 면에서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더욱 강조했다.
휴스 감독은 "주장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경기 중 선수들에게 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휴스 감독은 "경기를 시작하기까지 모든 준비를 할 수 있지만, 막상 킥오프가 되면 내 메시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며 "경기가 펼쳐지는 그라운드에서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는 주장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휴스 감독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새로운 주장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는 구체적인 주장 후보를 거론하는 대신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확실한 후보가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