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29, 토트넘 홋스퍼)의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함부르크 SV가 재정적인 이유로 포기를 선언했다.
함부르크의 칼 에드가 자쇼 회장은 16일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의 이적을 추진할 자금을 모으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판 데르 파르트의 함부르크 복귀설은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그를 자신의 팀에 "이상적으로 알맞은" 선수로 지목하며 불거졌다. 판 데르 파르트는 2008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전 함부르크에서 세 시즌을 보냈으며, 당시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여전히 함부르크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자쇼 회장이 재정적인 이유를 들어 포기를 선언하면서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도 사라지게 됐다. 게다가 토트넘에서 판 데르 파르트를 중용하지 않았던 해리 레드냅 전 감독과 달리, 새롭게 부임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현재로서는 그(판 데르 파르트)를 전적으로 믿고 있다"며 신뢰를 표시하기도 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함부르크의 칼 에드가 자쇼 회장은 16일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의 이적을 추진할 자금을 모으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판 데르 파르트의 함부르크 복귀설은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그를 자신의 팀에 "이상적으로 알맞은" 선수로 지목하며 불거졌다. 판 데르 파르트는 2008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전 함부르크에서 세 시즌을 보냈으며, 당시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여전히 함부르크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자쇼 회장이 재정적인 이유를 들어 포기를 선언하면서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도 사라지게 됐다. 게다가 토트넘에서 판 데르 파르트를 중용하지 않았던 해리 레드냅 전 감독과 달리, 새롭게 부임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현재로서는 그(판 데르 파르트)를 전적으로 믿고 있다"며 신뢰를 표시하기도 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