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일본 대표 공격수 카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슈퍼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카가와는 16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2011/2012 시즌 최우수선수 최종후보(32명)에 뽑혔다.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43경기 17골 13도움을 올리며 더블(리그, 컵 우승)을 이끈 공로다. 그는 올 여름 1,700만 유로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축구 인생의 정점을 맞았다.
32명 후보에는 슈퍼스타가 대거 포함됐다. 유력한 수상 후보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클럽별로 레알 마드리드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체스터 시티(6명), 바르셀로나·첼시(4명)가 뒤를 이었다.
UEFA 최우수선수는 53명의 유럽 기자단의 투표로 8월 30일 3명으로 압축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메시가 챠비 에르난데스, 호날두를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 2011/2012 UEFA 최우수선수 후보 32인(※ 지난시즌 소속팀 기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비 알론소, 이케르 카시야스, 세르히오 라모스, 메주트 외칠, 파비우 코엔트랑, 페페 (이상 레알 마드리드)
- 마리오 발로텔리,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조 하트, 뱅상 콩파니, 야야 투레(이상 맨체스터 시티)
- 리오넬 메시, 챠비 에르난데스, 챠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상 FC바르셀로나)
- 디디에 드로그바, 프랑크 램파드, 페르난도 토레스, 페트르 체흐 (이상 첼시)
- 카가와 신지,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이상 도르트문트)
- 안드레아 피를로, 잔루이지 부폰 (이상 유벤투스)
- 웨인 루니(맨유) 로빈 판 페르시(아스날)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라울 곤잘레스(샬케04)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슬리 데이비스(뱅거 시티)
ⓒ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카가와는 16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2011/2012 시즌 최우수선수 최종후보(32명)에 뽑혔다.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43경기 17골 13도움을 올리며 더블(리그, 컵 우승)을 이끈 공로다. 그는 올 여름 1,700만 유로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축구 인생의 정점을 맞았다.
32명 후보에는 슈퍼스타가 대거 포함됐다. 유력한 수상 후보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클럽별로 레알 마드리드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체스터 시티(6명), 바르셀로나·첼시(4명)가 뒤를 이었다.
UEFA 최우수선수는 53명의 유럽 기자단의 투표로 8월 30일 3명으로 압축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메시가 챠비 에르난데스, 호날두를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 2011/2012 UEFA 최우수선수 후보 32인(※ 지난시즌 소속팀 기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비 알론소, 이케르 카시야스, 세르히오 라모스, 메주트 외칠, 파비우 코엔트랑, 페페 (이상 레알 마드리드)
- 마리오 발로텔리,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조 하트, 뱅상 콩파니, 야야 투레(이상 맨체스터 시티)
- 리오넬 메시, 챠비 에르난데스, 챠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상 FC바르셀로나)
- 디디에 드로그바, 프랑크 램파드, 페르난도 토레스, 페트르 체흐 (이상 첼시)
- 카가와 신지,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이상 도르트문트)
- 안드레아 피를로, 잔루이지 부폰 (이상 유벤투스)
- 웨인 루니(맨유) 로빈 판 페르시(아스날)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라울 곤잘레스(샬케04)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슬리 데이비스(뱅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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