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수비수 콜로 투레(31)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투레와 맨시티의 결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은 '팀 내 입지가 모호한 투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알렸다. 행선지로는 사우디 클럽 알 힐랄이 거론됐다. 터키의 부르사포르도 투레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여름 투레는 아스널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입단 첫 시즌 투레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토대로 맨시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투레는 뱅상 콩파니와 졸리온 레스콧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설상가상 금지 약물 파동이라는 악재마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소속팀 간판 미드필더로 우뚝 선 동생 야야 투레와 대조되는 행보다.
투레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양 측 모두 아직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 틈을 타 사우디의 알 힐랄과 터키의 부르사포르가 투레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방송은 알 힐랄과 부르사포르가 투레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공식적인 영입 제의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투레와 맨시티의 결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은 '팀 내 입지가 모호한 투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알렸다. 행선지로는 사우디 클럽 알 힐랄이 거론됐다. 터키의 부르사포르도 투레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2009년 여름 투레는 아스널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입단 첫 시즌 투레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토대로 맨시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투레는 뱅상 콩파니와 졸리온 레스콧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설상가상 금지 약물 파동이라는 악재마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소속팀 간판 미드필더로 우뚝 선 동생 야야 투레와 대조되는 행보다.
투레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양 측 모두 아직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 틈을 타 사우디의 알 힐랄과 터키의 부르사포르가 투레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방송은 알 힐랄과 부르사포르가 투레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공식적인 영입 제의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