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12 피스컵을 앞둔 선덜랜드 수비수 웨스 브라운(32)이 팀 동료 지동원(21)의 불참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브라운은 17일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지동원과 피스컵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올림픽에서 뛰는 것은 지동원에게 큰 영광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동원과 함께 피스컵에 나설 기회가 없어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브라운은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전례가 있다. 이에 대해 브라운은 "이전에 맨유에서 뛰었을 때 아시아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박지성은 팝스타와 같았다. 팬들도 그에게 열광했다. 지동원 역시 이번 투어에 참가했다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운은 "지동원은 남다른 재능을 갖췄다. 그는 빠르며 민첩하다. 그리고 이제 막 지동원은 21살이다.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추켜세웠다.
2012 피스컵에 참가하는 선덜랜드는 17일 내한했다. 아쉽게도 지동원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지동원은 홍명보호의 일원으로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선덜랜드는 19일 성남 일화와의 개막전에 나선다. 20일에는 함부르크와 흐로닝언이 격돌한다. 각각의 승자는 22일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브라운은 17일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지동원과 피스컵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올림픽에서 뛰는 것은 지동원에게 큰 영광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동원과 함께 피스컵에 나설 기회가 없어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브라운은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전례가 있다. 이에 대해 브라운은 "이전에 맨유에서 뛰었을 때 아시아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박지성은 팝스타와 같았다. 팬들도 그에게 열광했다. 지동원 역시 이번 투어에 참가했다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운은 "지동원은 남다른 재능을 갖췄다. 그는 빠르며 민첩하다. 그리고 이제 막 지동원은 21살이다.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추켜세웠다.
2012 피스컵에 참가하는 선덜랜드는 17일 내한했다. 아쉽게도 지동원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지동원은 홍명보호의 일원으로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선덜랜드는 19일 성남 일화와의 개막전에 나선다. 20일에는 함부르크와 흐로닝언이 격돌한다. 각각의 승자는 22일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