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71)이 카가와 신지(23)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퍼거슨 감독은 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프리시즌 맨유 투어 2012’ 아마줄루전을 1-0 승리로 마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경기에는 카가와를 선발로 출전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초 그는 카가와의 아마줄루전 선발 투입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뚜껑이 열리고 경기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페데리코 마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카가와는 후반 44분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투입되어 추가시간까지 4분여 활약했다.
일본 언론에선 경기 후 올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카가와의 새 팀 데뷔전에 집중했다. 그러나 ‘스포니치’를 비롯한 일부 언론에선 4분의 시간은 카가와가 능력을 발휘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퍼거슨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이른 시간에 교체하려고 했다. 공이 아웃되지 않으면서 카가와는 터치라인에 10분이나 서있었다”고 후반 44분 투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카가와의 맨유 첫 선발 경기는 22일 아약스케이프타운전이 될 전망이다.
ⓒ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퍼거슨 감독은 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프리시즌 맨유 투어 2012’ 아마줄루전을 1-0 승리로 마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경기에는 카가와를 선발로 출전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초 그는 카가와의 아마줄루전 선발 투입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뚜껑이 열리고 경기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페데리코 마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카가와는 후반 44분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투입되어 추가시간까지 4분여 활약했다.
일본 언론에선 경기 후 올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카가와의 새 팀 데뷔전에 집중했다. 그러나 ‘스포니치’를 비롯한 일부 언론에선 4분의 시간은 카가와가 능력을 발휘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퍼거슨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이른 시간에 교체하려고 했다. 공이 아웃되지 않으면서 카가와는 터치라인에 10분이나 서있었다”고 후반 44분 투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카가와의 맨유 첫 선발 경기는 22일 아약스케이프타운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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