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레들리 킹(31)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킹은 19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현역으로 뛸 수 없음을 인정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토트넘에 입단한 킹은 3년 뒤 프로에 데뷔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323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2000년 브래드포드 시티전에서는 경기 시작 9.7초 만에 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팀의 칼링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2004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등 A매치 21경기에 출전했다. 킹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 팀에서 이렇게 오래 뛰는 건 힘들다. 나는 토트넘의 일원으로 지금까지 보낸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토트넘의 모든 직원과 서포터스에게 감사하다. 나는 지난 몇 년 간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팬들은 항상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줬다”며 감사해 했다.
킹은 본인과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 복귀를 간절히 원했지만 몸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는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킹은 은퇴 후에도 토트넘을 위해 ‘홍보 대사’직을 수행한다. 이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킹은 홍보 대사를 맡으면서 구단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그는 존재만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킹은 19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현역으로 뛸 수 없음을 인정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토트넘에 입단한 킹은 3년 뒤 프로에 데뷔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323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 2000년 브래드포드 시티전에서는 경기 시작 9.7초 만에 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팀의 칼링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2004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등 A매치 21경기에 출전했다. 킹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 팀에서 이렇게 오래 뛰는 건 힘들다. 나는 토트넘의 일원으로 지금까지 보낸 모든 시간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토트넘의 모든 직원과 서포터스에게 감사하다. 나는 지난 몇 년 간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팬들은 항상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줬다”며 감사해 했다.
킹은 본인과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 복귀를 간절히 원했지만 몸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는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킹은 은퇴 후에도 토트넘을 위해 ‘홍보 대사’직을 수행한다. 이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킹은 홍보 대사를 맡으면서 구단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그는 존재만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