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유로 2012에서 부진했던 루니(27)의 모습에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12 대회에서 루니에게 큰 활약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주문이었다”고 말한 뒤 “누구보다 루니를 잘 아는데, 그에게 조금 더 많은 경기가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대회 예선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본선 경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가 2경기 출전 정지로 경감되어 우크라이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할 수 있었고, 결승골을 넣으며 잉글랜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퍼거슨 감독은 “몇 경기 쉬게 되면 폼을 회복하는데 3, 4경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루니는 맨유의 5월 13일 마지막 라운드 이후 조별리그 3차전까지 한 달 이상을 쉬었다”며 실전감각 부족이 루니의 발목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루니가 우크라이나전 또는 이탈리아전에서 날카로워 보이지 않은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긴 휴식 후에 나흘 사이에 큰 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제자의 부진을 두둔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퍼거슨 감독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12 대회에서 루니에게 큰 활약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주문이었다”고 말한 뒤 “누구보다 루니를 잘 아는데, 그에게 조금 더 많은 경기가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대회 예선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본선 경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가 2경기 출전 정지로 경감되어 우크라이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할 수 있었고, 결승골을 넣으며 잉글랜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퍼거슨 감독은 “몇 경기 쉬게 되면 폼을 회복하는데 3, 4경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루니는 맨유의 5월 13일 마지막 라운드 이후 조별리그 3차전까지 한 달 이상을 쉬었다”며 실전감각 부족이 루니의 발목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루니가 우크라이나전 또는 이탈리아전에서 날카로워 보이지 않은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긴 휴식 후에 나흘 사이에 큰 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제자의 부진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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