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70)이 자신의 은퇴 후 클럽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퍼거슨 감독은 22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하나의 기관이며 이곳의 역사는 모든 것을 해내게 한다"고 말했다. 후임자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이 클럽이 보유한 시스템에선 가능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1986년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 감독은 최장 임기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누군가 자신의 존재를 대신하는 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클럽이 젊은 감독을 고를 것 같지는 않다. 경험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미래에 관해서도 확고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22세나 23세 이하로만 팀을 꾸려도 데 헤아와 하파엘, 스몰링, 존스, 에반스, 클레버리, 포웰, 치차리토, 린가르드, 웰벡, 카가와가 있다"며 팀 내 유망주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앞으로 3~4년 동안 맨유 팀이 될 것"이라며 "내 자리를 물려받는 일이 벅차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퍼거슨 감독은 22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하나의 기관이며 이곳의 역사는 모든 것을 해내게 한다"고 말했다. 후임자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도 "이 클럽이 보유한 시스템에선 가능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1986년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 감독은 최장 임기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누군가 자신의 존재를 대신하는 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클럽이 젊은 감독을 고를 것 같지는 않다. 경험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미래에 관해서도 확고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22세나 23세 이하로만 팀을 꾸려도 데 헤아와 하파엘, 스몰링, 존스, 에반스, 클레버리, 포웰, 치차리토, 린가르드, 웰벡, 카가와가 있다"며 팀 내 유망주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은 앞으로 3~4년 동안 맨유 팀이 될 것"이라며 "내 자리를 물려받는 일이 벅차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