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직 미래를 결정하지 않고 있는 팀의 주장 로빈 판페르시(28)에 관해 초조함을 드러냈다.
벵거 감독은 22일 프리시즌 투어 일정 중 하나로 방문 중인 말레이시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판페르시는 세계 수준의 공격수이고 나는 그의 엄청난 지지자다. 나는 그의 선수 경력 내내 그를 지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아스널과) 1년 계약이 남았고 많은 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지만, 우리의 소망은 그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판페르시는 이미 아스널과의 재계약 거부를 선언한 상태다. 벵거 감독 역시 개인적인 소망을 떠나 "우리는 클럽에 가장 이익이 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식적인 이적시장 마감일은 8월 31일이지만 내부적인 마감 시한을 정할 수도 있다"며 판페르시의 빠른 결정을 요구했다. '내부적인 마감 시한이 2012/2013시즌 개막 전이 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나는 이적시장이 어쨌든 시즌이 시작되기 전 끝나야 한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판페르시는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우리는 매우 야심에 차 있다"며 판페르시의 이적 여부로 아스널의 야심을 평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야심에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클럽 운영 방식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다른 이들에게는 클럽의 규모가 수표책의 규모일 수 있겠지만, 내게는 응원의 규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벵거 감독은 22일 프리시즌 투어 일정 중 하나로 방문 중인 말레이시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판페르시는 세계 수준의 공격수이고 나는 그의 엄청난 지지자다. 나는 그의 선수 경력 내내 그를 지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아스널과) 1년 계약이 남았고 많은 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지만, 우리의 소망은 그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판페르시는 이미 아스널과의 재계약 거부를 선언한 상태다. 벵거 감독 역시 개인적인 소망을 떠나 "우리는 클럽에 가장 이익이 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식적인 이적시장 마감일은 8월 31일이지만 내부적인 마감 시한을 정할 수도 있다"며 판페르시의 빠른 결정을 요구했다. '내부적인 마감 시한이 2012/2013시즌 개막 전이 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나는 이적시장이 어쨌든 시즌이 시작되기 전 끝나야 한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판페르시는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우리는 매우 야심에 차 있다"며 판페르시의 이적 여부로 아스널의 야심을 평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야심에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클럽 운영 방식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다른 이들에게는 클럽의 규모가 수표책의 규모일 수 있겠지만, 내게는 응원의 규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